김정환시의원, ‘노량진 역세권청년주택’ 299세대, 청년지원 박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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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시의원, ‘노량진 역세권청년주택’ 299세대, 청년지원 박차 기대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2.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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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계획 14일 결정고시…건축심의·허가 후 6월 착공, ’21년 7월 입주 시작

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용도지역 상향
‘직업교육특구’ 지정과 함께 ‘역세권청년주택’ 추진으로 노량진 지역의 청년지원 기대

조감도

서울시의회 김정환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은 지난 14일(목)에 있었던 동작구 노량진동 128-2번지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에 따라 노량진 공무원 학원과 고시원 등이 밀집한 지역에 ‘역세권청년주택’ 이 들어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주거면적 100%를 공공 또는 민간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주택이다.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사업 대상지로 지정한 첫 사례로서 ’19년 6월 착공해 ’21년 1월 입주자 모집 공고 실시, ’21년 7월 준공하여 입주를 목표로 한다.

위치도(자료 :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주택공급과)

이번 지정된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아 지하3층~지상18층(연면적 21,196.02㎡)에 총 299세대(공공임대 39, 민간임대 260)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1~2층엔 주민공동시설(근린 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 총 148면 가운데 10%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들며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의원은 “새해를 맞아 청년들의 꿈의 산실인 노량진 지역에 직업교육특구가 지정되고 역세권청년주택이 건설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주며, 침체되어 있던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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