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연구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제3회 치매예방운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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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연구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제3회 치매예방운동 포럼 개최
  • 서초신문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0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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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운동의 실제적인 적용’ 프로그램 소개 및 현장 목소리 전달
축사 중인 이시형 박사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지난 24일 1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9 제3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을 개최했다. 일요일 오후 시간에도 불구하고 치매예방운동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로 회의실이 가득 채워졌다. 박경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을지역위원장),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오중석 서울시의원, 오한아 서울시의원, 추승우 서울시의원,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과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사로 나선 박경미 국회의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환경 조성을 위해 국회도 많은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시형 박사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구회가 있다는 점이 반갑고, 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주길 바라며, 더불어 치매예방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과 연구활동이 필요하다” 는 점을 강조했다. 오중석 서울시의원은 “치매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히며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 제3회 +9.5 치매예방운동포럼’ 에서는 홍정기 교수(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의 “치매예방운동의 실제적인 적용” 이라는 주제로 노인 체력 향상 및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현장에서 치매예방운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운동효과와 사례를 함께 전달했다.

치매예방운동의 가이드라인으로 ▲60분 이상 걷기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운동 ▲함께 할 수 있는 운동 형태 ▲주 3~7회 운동 빈도제안하며 해외 추적 연구 결과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치매예방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재 노인복지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는 치매예방운동으로 인지능력이 운동 전보다 나아진 사례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예방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치매예방운동이 활용 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인지기능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 중인 홍정기 교수

문병훈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활동 목표인 ▲치매예방운동을 통한 치매예방 ▲관련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시니어세대를 위한 노노케어 구축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2019년도에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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