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회의원,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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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3년 연속 선정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6.12.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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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갑)

강동갑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안전행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년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진선미 의원은 이번 우수국감의원 선정으로 19대, 20대 임기 내에 10번이나 ‘단골’로 우수의정상을 수상하는 면모를 보였다. 14년 국감우수의원 4관왕, 15년 국감우수의원 3관왕을 한 진 의원이 올해 몇 개의 상을 더 받을지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국정 전반의 문제에 대해 고르게 지적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책마련에 몰두하였다.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진의원은 ‘경주 지진’ 재난을 통해 내진설계의 경각심을 지적하며 신고리 5,6호기, 한강변 자치구에 내진성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에 대해 질의했다.

진 의원은 여성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를 하였다. 진 의원은 여성경찰공무원에 대한 성차별적 지시 혹은 승진, 의경 영양사들의 낙후된 업무환경 등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 지방공기업의 과도한 성과연봉제 도입에 대해 지적하였고,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소방관들의 공기호흡기 이물질 발견에 대해 질의하며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소방관 공기충전기 개선을 촉구했다.

진선미 의원은 공직사회의 부정 척결과 개혁에 대해서도 주력하였다. 안전행정위원회의 인사혁신처 국정감사에서 공직자 4대 비위처결 주장에도 여전히 성범성범죄·음주·폭행 등 ‘품위손상’ 퇴출공직자가 늘고 있음을 지적하였고, 퇴직 공직자의 부정청탁 알선과 관행에 대해 지적하였다.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경찰공무원 태반이 5년간 음주운전 경찰관 285명 단속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하여 경찰공무원의 음주운전 단속회피를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선미 의원은 또한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의 행사에 대해 지적했다. 경찰청에서는 이대 경력투입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행정자치부에서는 행정자치부 산하 정부세종청사관리소(소장 유승경)이 국민의 혈세로 노무관리업자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바로 시정함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양산시 요양시설 거소 투표 허위신청 등 여전히 거소 불명 투표권 개선이 시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어려운 시국에서 이번 수상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강동구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NGO모니터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모범·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999년 이후 출범하여 매년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를 통해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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