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주차장 이웃과 나눠 쓰세요
상태바
잠자고 있는 주차장 이웃과 나눠 쓰세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0.26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차공유서비스, 주차난 해소에 효과 ‘톡톡’

도심 내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심화로 많은 차량 소유자들은 물론 교통당국까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차 공유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주차 공유서비스는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제3자가 유·무상으로 나눠 쓰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 우선 주차구역의 1만4032면을 주민들과 공유해 사용하고 있다. 시의 주차장 보급률은 126%를 육박하지만 주차난은 여전히 골칫거리인 상태.

이에 공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빈 주차장을 제3자가 함께 사용한다면 불법주정차가 감소하고 교통 흐름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중구, 성동구, 노원구를 제외한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주차 공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강서구는 주차 공유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거주자주차 구간이 비어있을 경우 주차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시간별로 요금을 부과해 주차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도 도입 후 강서구 내 불법 노상주차와 주차관련 민원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강서구 주차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상황실(02-3661-9251~3)로 전화 신청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거주자우선주차장 제도를 계속해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도 올해 하반기에 주차 공유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선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