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환 부의장, 기술교육원 입학식 축사 통해 기술인의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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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부의장, 기술교육원 입학식 축사 통해 기술인의 역할 강조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9.03.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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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교육원 합동입학식 행사 참석해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3월 4일 오후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기술교육원 합동입학식’에 참석해 기술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입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전문기술인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진 훈련생 상호간 화합과 비전 공유 및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교육훈련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용 위원장 등 내빈과 3,274명의 기술교육원 정규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발명된 금속활자를 비롯한 수준 높은 공예품과 예술작품으로 불리는 도자기 등 오래전부터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나라였고 현대에 들어서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9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기술인은 남다른 솜씨를 뽐내왔다”면서 “변변한 부존자원 하나 없던 대한민국의 기적과도 같은 성장을 이룬 바탕에는 훌륭한 기술인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여러분이 바로 그 후예들이자 우리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이다. 여러분이 이제부터 배우고 익히게 될 기술들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우리 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이 더욱더 멋지고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움에 매진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은 “현대사회는 고도로 분업화된 전문가 중심 사회이고 따라서 기술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의회도 기술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수홍의 사회, 축하공연, 입장식, 축사, 축하 세레모니, 기념촬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이 순차대로 진행되면서 기술교육원 생활을 위한 입학생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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