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중심에서 공예품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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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중심에서 공예품 만들어요”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3.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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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월 16일 ~ 17일 「2019 마로니에 예술시장」 개최

- 창작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
- 관내 공예공방 18곳 참여해 우수 공예품 전시
- 전통자수, 규방공예, 유리공예, 염색 등 공방 체험도 할 수 있어
-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주말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지난 해 열린 ‘마로니에 예술시장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월 16일(토) ~ 17일(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로니에 예술시장」 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창작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이화예술공방과 함께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로니에 예술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며, 7월과 12월은 각각 전시회와 크리스마스마켓으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참여 공방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작년까지는 매월 하루만 열리던 「마로니에 예술시장」 이 올해는 2일로 늘었다.

이번 「마로니에 예술시장」에는 관내 공방 18곳이 참여해 우수 공예품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속, 도자, 매듭, 가죽, 뜨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전문가들 작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공예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마로니에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전통자수, 규방공예, 유리공예, 금속공예, 염색 등의 공예품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예품을 둘러보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는 관내 창작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공예문화를 발전시키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예술시장 개최로 인근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로는 명실상부 예술의 중심지이다.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마로니에 공원에 들러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둘러보고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 구에서도 관내 예술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와 함께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운영하는 이화예술공방은 대학로 인근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들이 모여 공예분야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공동체 모임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18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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