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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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참가자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3.1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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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다목적구장…야구이론·실습·실제경기 체험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신청, 4월부터 7개월간 운영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잠실 어린이연식야구장과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3월16일과 4월6일부터 ‘2019년도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그 중 목동 다목적구장은 4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7개월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다. 기존에는 잠실구장에서만 진행됐다가 올해부터는 목동구장에서도 강좌를 정식 운영한다.

목동 야구교실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0분씩 운영되며, 주 1회씩 월 4회 강습으로 수강료는 4만5천 원이다. 수강 신청은 3월2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 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또한 이론과 기술훈련 외적으로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한다.

강습에서는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과 함께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포함됐다.

특히 상대팀 존중하기, 예의 지키기, 협력적 경쟁하기, 겸손한 언어 사용하기 등 팀원 및 상대팀원 간 상호 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 신설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이 없도록 했으며, 야구 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박영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홈런왕 야구교실은 2010년에 개설돼 많은 유소년에게 야구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인성을 함양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목동 다목적구장에도 야구교실이 개설돼 인근 유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02-264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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