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악·연극·오페라…봄맞이 10개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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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국악·연극·오페라…봄맞이 10개 공연 선보인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3.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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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당과’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봄 공연 프로그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연극, 무용, 오페라 등 10개 공연 선보여
-오페라 <베르테르>, 연극 <함익>,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등 고전 문학을 바탕으로 한 공연
-창작무용극 <놋-N.O.T>, 국악 <뉴파대전> 등 신선한 작품들도 선보인다
-추억의 공연에 얽힌 이야기, 선물하기 패키지, 제휴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달콤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당과’는 따뜻한 봄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하나 된 우리 동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앙상블콘서트>,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등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는 제15대 박호성 단장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이후 첫 공연이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우리 민족의 100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제강점기의 한과 아픔을 그려낸 작품부터 해방의 자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는 작품까지 박호성 단장이 엄선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 N.O.T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하나 된 우리 동요>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의 통일한국을 기대하며 기획한 공연이다. ‘고향의 봄’, ‘고기잡이’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친숙한 동요에서부터 ‘깨꼬해요’, ‘통일렬차’ 등 생소하지만 북한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북한 동요에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이영조, 조혜영, 김준범, 이호준)의 편곡을 거쳐 완성도 높은 어린이합창을 선보인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앙상블콘서트>는 실내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4월 공연은 “Quintet” 공연으로 베토벤, 슈베르트, 드보르작의 주요 실내악 곡을 유명 지휘자인 김대진 지휘자가 해설과 연주, 지휘로 참여한다.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는 천재작곡가 모차르트로 시작한다. 독창, 합창, 관현악까지 모차르트의 재능과 아내 콘스탄체 베버를 향한 사랑이 담긴 곡으로 종교음악 사상 기념비적 평가를 받는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대미사>와 모차르트 미사곡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대관식 미사>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앙상블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베르테르>, 서울시극단 연극 <함익>,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등은 문학 명작을 무대화 한 작품으로 문학의 감성에 무대 공연의 생동감을 더해 선보인다.

달콤한 봄을 위해 시민 참여 이벤트 및 선물증정, 선물하기 패키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세종문화회관 사장(김성규)는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다양한 달콤한 공연들을 통해 겨우내 춤추렸던 몸과 마음이 따스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뉴파대전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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