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식목일 맞아 ㈜컴투스와 함께 식목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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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식목일 맞아 ㈜컴투스와 함께 식목 자원봉사 실시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19.03.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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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와 함께하는 식목행사로 관악구 녹지 공간 확대에 기여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 확산도 기대돼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30일,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컴투스와 함께 식목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컴투스의 사내 사회공헌동아리 ‘컴투게더’ 회원 40여 명과 그 가족이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며 환경을 가꾸고,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식목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관악구 소재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내에 산딸나무, 왕벚나무 등 5종 55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비료주기, 물주기, 풀베기 등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SK텔레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SK텔레콤이 온누리전자상품권(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구는 후원된 상품권으로 구매한 떡국떡, 김, 비누 등 생필품을 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부자가정과 저소득 어르신 3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관악구 우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우리家 참순대’는 설맞이 사랑의 순댓국 나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관악구는 이번 식목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서,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보다 효과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자원봉사와 결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컴투스의 후원으로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이슈를 해결하려는 참여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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