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우리”「하우리봉사단」 또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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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우리”「하우리봉사단」 또 하나의 가족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4.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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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흠제 서울시의원「하우리봉사단」간담회 참석, 지역주민들과 이웃사랑을 위한 소통과 격려의 시간 가져

「하우리봉사단」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이웃사랑을 위한 가치를 배우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지역 봉사단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지난 2일(화) 은평구 응암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하우리봉사단」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이웃사랑 실천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복지그물망 조성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하우리봉사단」은 ‘함께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관내 최초의 자생봉사단으로 2018년 5월 10명으로 창단되어 현재 학생 22명과 엄마 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말벗서비스 및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복지 나눔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성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우리봉사단」 학부모 15명과 나순애·송영창 은평구의원, 응암2동장이 참석하여, 그간 봉사에 참여하면서 경함하였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올해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의 제안과 실시 가능 여부 및 자원 공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우리봉사단」과 어르신을 1:1로 매칭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물품을 전달하기로 하는 “또 하나의 가족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로 하였다.

또한 「하우리봉사단」의 2019년 활동계획으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과 연계하여, △칠순, 팔순, 구순 생신 케이크 △삼계탕 △계절과일 및 감자 △모기퇴치 팔찌 △추석송편 △비빔밥 △김장김치 △성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3월 29일(금)에는 봄철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하우리봉사단이 방문하여 배즙 및 칡즙, 황사마스크, 홍삼 캔디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민·관이 함께 봉사 나눔을 진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봉사단의 활동 취지에 대해 설명하며,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과 학생들을 1:1로 매칭 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림으로써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드리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관내 200명의 홀몸어르신이 모두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간담회 및 봉사활동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응암2동 하우리봉사단장(송지연) 및 동장 또한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기로 이웃 사랑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여, 이웃들 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면 좋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동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형성을 통하여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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