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愛 어르신 나들이
상태바
따뜻한 봄날愛 어르신 나들이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4.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 종로5·6가동, 「따뜻한 봄날애(愛) 어르신 나들이」

- 오는 19일(금)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명과 여의도로 봄나들이
- 저소득 어르신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로5·6가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마련
-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이웃과 함께하며 소외감 해소 등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5·6가동은 오는 4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봄날애(愛) 어르신 나들이」 를 진행한다.

종로5·6가동은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따뜻한 봄날愛 어르신 나들이’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진행되며, ▲한강 공원 산책 ▲유람선 탑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관내 연동복지재단에서 35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온정이 더해졌다.

종로5·6가동이 2017년부터 진행한 어르신 나들이 행사는 창경궁 등 주요 명소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이다. 이에 동은 올 하반기에도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 모 어르신은 “평생 타본 적 없는 유람선을 탈 수 있게 되어 너무 설렌다.”며 기뻐했고, 다른 어르신들도 나들이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동 관계자는 전했다.

종로5·6가동은 신체적, 경제적인 이유로 여가활동을 쉽게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며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나들이 행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홍석 종로5·6가동장은 “봄날의 따스함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마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