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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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
  • 종로신문사
  • 승인 2019.04.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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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남동, 「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 나눔 사업 실시

- 올 10월까지 저소득 중장년층 남성 10가구에 매월 다른 김치 지원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사업체 참여
-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식사 도와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교남동의 ’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 나눔사업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교남동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해 「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교남동은 균형 잡힌 식사가 힘든 이웃에게 매월 제철 김치를 지원하여 영양가 있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번 나눔 사업을 마련했다.

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행복 한 끼? 계절 김치로!」는 돈의문 제1구역 조합장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김치를 담근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계층 중 상대적으로 식사 해결이 힘든 중장년층 남성 10가구이다.

지난 17일(수) 교남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재료를 구입하고, 오이소박이 김치를 담가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월 다른 김치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끼니 걱정을 덜게 되었다. 세심하게 신경써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은 오는 10월까지 파김치, 열무김치 등 매번 다른 김치를 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치 후원은 시기상 겨울에 집중되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매월 다양한 김치로 지원하게 되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조세일 교남동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준 후원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선도하는 복지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단체로, 동주민센터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의 업무를 한다. 교남동과 교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타악 앙상블 소리울림’, ‘소통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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