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대사, 명예 중구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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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대사, 명예 중구민 된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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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 표시로 중구 명예구민증 받아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7일 중구청장실에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이는 중구의 대표적 축제인 ‘정동야행’에 주한캐나다대사관을 개방해 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한국과 캐나다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보여준 에릭 월시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정동에 단독 건물을 갖고 있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지난 해 가을부터 정동야행에 동참해 늦은 밤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해왔다.

올해 정동야행축제에도 주한캐나다대사관은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층 정원과 로비 및 지하1층 도서관을 개방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캐나다 대사는 2015년 2월부터 한국 주재 캐나다 대사로 부임해 양국간 다양한 친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공식 수교를 맺었으며, 1973년 현재의 정동(중구 정동길 21)에 주한캐나다대사관이 개설됐다.

중구는 지난 해 가을과 올 봄에 영국대사관을 개방한 찰스 존 헤이(Charles Hay) 주한영국 대사에게도 정동야행축제 참여 감사와 우호친선의 의미를 담아 오는 11월 중에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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