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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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회,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현장방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4.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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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및 수소전기 버스 도입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김상훈 위원장, 수소전기차를 통해 서울의 수소경제 활성화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금)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상용설계동 컴퍼런스룸에서 전기 및 수소전기 자동차 연구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 자동차의 연료비, 유지관리비, 수소충전시설 등 도시 인프라 문제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재 300km 이하 단거리에서는 전기자동차가, 300km 이상 장거리에서는 수소전기자동차가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어 현재 실용성 면에서는 전기자동차가, 향후 장기적인 면에서 수소전기자동차가 훨씬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교통위원들은 상용시스템시험동을 돌아보면서 각종 시험시설을 살펴보고, 굴절전기버스, 전기 및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각각 주행시험장과 일반도로를 시승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교통위원들은 2000년대 초반 잦은 고장과 부품수급 문제로 퇴출된 굴절버스를 관심있게 살펴보면서 굴절버스의 주행성능과 등판능력, 승차감과 실내디자인 등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수소전기차는 서울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히고, “서울시가 2025년까지 3,000대 이상의 전기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현대자동차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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