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인형극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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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인형극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는 모험
  •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 승인 2019.05.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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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인형극 ‘피노키오’ 공연 영상 상영

-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섬세한 동작연기와 풍부한 감정표현이 담긴 작품
- 6세 이상 무료관람, 당일 선착순 입장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인형극 ‘피노키오’를 상영한다.

인형극 ‘피노키오’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우수 공연 콘텐츠를 HD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인형극 ‘피노키오’는 3명의 인원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분라쿠 방식’으로 섬세한 동작연기와 배우들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인형극이다.

피노키오의 여정에 따라 ‘마리오네트’, ‘판자인형’, ‘반가면’ 등 다양한 형태의 인형들이 등장하고, 화려한 서커스가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신나는 ‘노래와 춤’, ‘인형극 속의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길게 늘어나는 코의 연출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공연의 대미인 괴물상어로부터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는 장면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공연영상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한편, 50년 역사를 지닌 인형극단 ‘무수비좌’는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일본 최고의 인형극단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관객층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제작해왔으며, 연간 1,000회 이상 공연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수비는 ‘매듭’이라는 뜻으로 ‘사람과 사람’, ‘어른과 어린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동화 ‘피노키오’ 인형극 공연영상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날 문화가 가득한 금나래아트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를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2-2627-29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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