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행복도시 종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위안잔치 연다
상태바
어르신행복도시 종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위안잔치 연다
  • 종로신문사
  • 승인 2019.05.07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버이날 맞아 5월 8일(수) 14:00 종로구민회관에서 「제8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개최

-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기여 및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
- 1부에서는 주민등록상 만 100세 도래한 어르신께 선물 증정, 효 사상 몸소 실천하는 주민 대상으로 표창 진행
- 2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의 스타 ‘지병수 어르신’ 외 9팀이 축하공연 펼칠 예정

제8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8일(수)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 대강당에서 「제8회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이사장 임만섭)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지사장 송철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자, 생활 속에서 묵묵히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를 발굴하고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사물놀이 공연을 포함한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행사와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 ▲효행유공자 구청장 표창 ▲효행상 이사장 표창 ▲서울시장 표창 전수식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진다.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의 경우, 올해 4월을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상 만 100세에 도래한 어르신 13분께 효도선물로 이불을 전달한다. 어르신들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11명 어르신께는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선물증정 및 축하인사를 전하고, 행사장을 직접 방문 예정인 양승호 어르신과 100세 어르신 가족 한 명에게는 직접 전달한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을 진행한다. 올해 효행상의 주인공은 빠듯한 집안 형편 속에서도 7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시모를 극진히 보살피고 공경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종희(무악동 거주, 68세)씨를 비롯해 총 17명이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의 스타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화제의 중심에 선 지병수 어르신 외 9팀의 축하공연이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서 축사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정신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한 이웃들께 표창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가족구성원이 골고루 행복한 종로,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인생2막을 여는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효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종로구효행본부와 함께 매년 ‘어린이 효 백일장’, ‘효 예절교육’, ‘효! 골든벨’ 등 다양한 효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