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소장 박남구)은 ㈜써본필터(대표 박이화)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20일 오후2시 렛츠런강북문화공감센터1층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써본필터는 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과 연계해 강북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이 2회째로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5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박이화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이화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희망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 지금은 받고 있는 입장에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여러분들도 또 다른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를 했다. 

박남구 소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준 박이화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와 사회가 어려울수록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이럴수록 자기의 위치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 장학금이 적을 수도 있지만 전달하는 사람의 따듯한 마음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학업에 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일보 최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