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환 시의원, 강서구 교육예산 240억3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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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시의원, 강서구 교육예산 240억3천만원 확보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01.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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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고 이전, 급식실 개선 등 17개교 40개 사업에 투입
황준환 서울시의원

올해 강서구 내 17개 학교에 240억3000여만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준환 서울시의원(강서3, 사진)은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사를 통해 강서구 17개 초·중·고등학교의 40개 사업에 투입될 240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공항고등학교 이전 건설 사업을 비롯해, 학교 내 ▲급식실 개선 ▲승강기 유도 및 안내 설비 ▲노후 교구 교체 ▲화장실 개선 ▲체육관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특히 “공항고 이전 건설비를 확보해 공항고 이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당초 공항고는 2019년 3월에 이전 개교하기로 돼 있지만, 2018년 가을학기로 앞당겨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예산 확보와 관련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낡은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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