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재계약 바로알기’ 교육 실시한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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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재계약 바로알기’ 교육 실시한 마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6.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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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5월 27일과 29일, 지역 최대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SH성산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계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임대아파트 재계약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마포구)

지난 27일에는 ‘임대아파트 재계약의 기본지식’, 29일에는 ‘임대아파트 재계약의 규정과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통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은 공공임대주택 관련 법령과 지침을 비롯해 재계약 과정과 준비 방법 등에 관해 실제 사례가 담긴 교육에 높은 집중력과 호응도를 보였다.

마포구는 총 7개 단지에 약 18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SH성산아파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해야 한다.

한편, 마포구는 SH성산아파트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의 공동전기료와 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2019년 시작한 MH마포하우징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만 주택 10호를 자체매입하고 LH공사, SH공사 등과 협업해 10호의 주택을 추가 확보한 후 취약계층이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로 제공한다. 이렇게 2022년까지 총 95호의 거주공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저소득 계층 입장에서는 주거안정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거안정을 위해 가능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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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05:11:57
임대 아파트 사람들 제대로 조사해야합니다
자격 안되는 사람들이 거짓말해서 자격 얻어 뻔뻔하게 사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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