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 국내 첫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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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 국내 첫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 인증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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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터 활용한 고난이도 고관절 수술기법 교육 진행
<사진-ⓒ웰튼병원>

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이 국내 최초로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Exeter)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웰튼병원은 지난 20일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 인증식과 함께 송상호 병원장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방법과 다양한 환자 사례 소개, 고관절 인공관절 분야의 의료기술 전수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 의료기기회사 스트라이커(Stryker Corporation)는 이날 행사에서 “웰튼병원이 고관절 인공관절 기구 엑시터를 교육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웰튼병원과 스트라이커는 엑시터를 활용한 고난이도 고관절 수술기법을 배우고자 하는 의료진들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진들은 수술실 참관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 노하우를 체득하고,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수술기법을 전수 받게 된다. 송상호 병원장의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기법은 해외에서도 배우러 올 만큼 명성이 자자하다.

국제 인공관절 교육센터로서 꾸준히 해외교류 활동을 이어온 웰튼병원의 송상호 병원장은 1999년 영국 Princess Elizabeth Orthopedic Center & Exeter University에서 고관절 분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 받았으며, 지난 22년간 1만 건의 인공관절수술 중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4,619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2019.1.기준)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의료진에게 인공관절술 분야 국제 표준수술법을 제시하기 위해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술’을 DVD로 제작해 배포했으며, 이 자료는 국내 뿐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진의 인공 고관절수술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스트라이커 관계자는 “송상호 병원장의 안정적인 기술이 국내외 의료진들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웰튼병원을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상호 웰튼병원장은 “웰튼병원 인공관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내 관절 치료기술의 발전과 전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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