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윤동주 시화공모 수상작 “별이 된 시인에게 바치는 헌사” 전시회
상태바
종로구, 윤동주 시화공모 수상작 “별이 된 시인에게 바치는 헌사” 전시회
  • 종로신문사
  • 승인 2019.06.1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동주문학관 전경 / 사진=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품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열린 ‘제5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 시화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화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시화작품과 함께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작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창작음악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음악제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윤동주 시인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기대케 하는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며 “시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전시회와 올해 9월 열릴 ‘2019 윤동주문학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학관이 자리한 청운동 인왕산 일대는 그가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누상동 9번지 소설가 김송(金松.1909~1988)의 집에서 하숙하며 산책을 즐겼던 곳으로 시인의 체취가 남아 있어 더욱 뜻깊다. 또 인근에는 문학관과 함께 ‘시인의 언덕’, ‘청운문학도서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종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시 관람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6203-1162) 또는 윤동주문학관(☎ 2148-4175)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