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협치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7월 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 원탁 토론회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협치분과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 주민 등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이 참석 행사는 사전 토론, 2020년 협치사업 의제 발표, 모둠토의, 우선순위 투표와 결과 발표,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민선 7기 2년차가 시작되는 첫날 지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협치의제 공론의 장의 펼쳐져 의미를 더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굴된 의제들 중 민관 숙의와 사전 검토를 거친 최종 12건이 이날 토론회에 상정되며 주민들은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하고 투표한다. 결과는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해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 발굴부터 결정, 실행, 평가까지의 전 과정이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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