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표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등을 평가 심사 했으며, 박 구청장은 모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민선7기 1년 동안 경제, 복지, 교육문화, 교통 등 총 33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00%의 통과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약 이행부분에서는 6대 목표 72개 실천과제 중 2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는 등 정상 추진해 나아가고 있으며, 지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SA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공약 제1호 완료 사업인 ‘관악청’ 조성으로, 매주 화/목요일 구민들과 만나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부분에서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1주년에 즈음하여 권위 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그간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는 관악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