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친화도시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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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친화도시비전 선포식 개최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19.07.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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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대강당, 박준희구청장, 무대위 여성친화도시조성 비전 선포 / 사진=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고, 양성평등 실천과 ‘여성친화도시 관악’에 앞장서고자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본 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사진 전시회’,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원예작품,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여성·시민단체,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등 400 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프닝공연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펼쳤다.

이날 진행된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자(단체)로, 여성단체연합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추천을 받아 총 11명이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통해 작품 입상한 6명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관악구 거주여성의 하루’를 재구성한 연극인 ‘보경씨의 하루’ 가 전문 극단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 박준희 구청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구청장은 함께 만드는 성평등 도시, 함께 일하는 경제활력 도시, 함께 누리는 안전 기반도시,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도시, 함께 자라는 여성참여도시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를 제시하고, 청중들 모두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외치며, ‘여성친화도시조성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조성 비전 선포’는 오는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관악’ 인증에 대한 구의 추진의지를 선보인 것”이라며, 선포식에 대한 취지와 ‘여성친화도시 관악’ 인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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