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소상공인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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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소상공인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 서대문사람들신문 옥현영 기자
  • 승인 2019.07.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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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구 소상공인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소상공인 간 협업 시스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업종별 소모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업종이 유사한 소상공인들 사이의 ‘상호 협업 시스템 구축’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상점가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력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3인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사업목적과 성과목표, 월별추진계획, 예산계획 등을 써넣은 뒤 이달 20일까지 이메일(jymoon@sdm.go.kr)이나 팩스(02-330-1368) 등으로 내면 된다.

아이디어 주제는 공동 마케팅, 공모전 준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사업 추진기간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다. 

구는 제안의 협업성,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실행력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고 모임별로 약 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도서구입비, 강사비, 교육비, 홍보인쇄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비슷한 업종이나 골목 상점 상인들 간의 모임 활성화와 소통 증진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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