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 열려
상태바
용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 열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23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도문화 바로 알기 강연 현장 '2018 / 사진=용산구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인적자원 연계사업으로 ‘용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수강생모집은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 한다. 

주한인도대사관(문화원) 및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 함께하는 이색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좌는 ‘변화하는 인도, 그 새로운 만남’으로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도 춤(까탁댄스)과 요가 체험(Amit Khinchi & Soma Dutta) ▲초기 인도 불교의 이해(김한상 인도불교 박사) ▲이야기로 풀어가는 인도 신화(김형준 인도철학 박사) ▲평범한 아이를 언어천재로 만드는 인도의 언어교육(신진영 사회학 박사) ▲성장의 인도 힌두 성장에서 모디의 경제까지(김미수 경제학 박사)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탄생(신민하 인도사 박사) 순이다. (괄호 안은 강사명)인도 춤·요가 체험은 주한인도문화원(용산구 독서당로 102)에서, 나머지 강좌는 구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좌는 ‘열정의 나라 아르헨티나’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주1회(화요일) 총 2회에 걸쳐 ▲아르헨티나의 예술(안진옥 갤러리 반디트라소 관장) ▲탱고의 역사와 문화(김정아 코리아 탱고 협동조합 이사)를 소개한다. 교육 장소는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녹사평대로 206 천우빌딩 5층)이다.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강생(30명)을 모은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문화원과 함께 구민 대상 평생교육 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의 협력 사업은 지난 달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꼬우 주한아르헨티나 신임 대사 간 접견을 통해 이뤄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형 글로벌 평생교육 강좌 운영에 협조해 준 두 대사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인도와 아르헨티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우리 구민들이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