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여름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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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름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종로신문사
  • 승인 2019.07.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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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형형색색 염색체험, 삼청공원 여름 특별프로그램 / 사진=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관내 위치한 삼청공원과 숭인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삼청공원에서 도심 속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더위야, 물럿거라, 형형색색 염색체험 등 삼청공원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위야, 물럿거라’는 7월 23일~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삼청공원 내 유아숲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여름 숲 공원에서 즐기는 빗방울 놀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총놀이, 수서생물 관찰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이루어져 보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형형색색 염색체험‘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10,11일은 제외) 총 5회 진행되며, 황토와 치자 등의 재료를 활용해 직접 천연 염색을 해보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더위야, 물럿거라’와 ‘형형색색 염색체험’은 유아·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또는 일반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 종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숭인공원 내 숭인재 앞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장' 이 마련된다. 구는 7월 22일~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태풍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과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탈의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주변에는 유아숲체험장과 정순왕후 기념공간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구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1명을 배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삼청공원과 숭인공원 내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도심 속 자연체험학습 공간이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에서 체험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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