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배경찰서,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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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배경찰서,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 성료
  •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07.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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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방배경찰서장이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7.30.)
방배주민과 함께하는 100일-100인 '방배경찰서 반부패 1차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7.30.)

방배경찰서(서장 손동영)가 29일 경찰서 6층 나눔터에서 경찰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경찰 반부패 1차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과 경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입장에서 본 유착비리 등 경찰부패 직․간접 경험사례, 유착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여한 홍기국 백석대 총무처장은 “경찰 조직 전체의 일탈행위라기 보다 어떤 조직이든 극소수의 부패행위를 크게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경찰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시민의식이 성숙해지면 유착 비리는 있을 수 없으며 신뢰도 높은 본연의 업무를 진행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손동영 방배경찰서장은 “토론회를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찾아낸 보람이 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의 고견을 치안정책에 반영 하겠다” 고 하며 “현재 경찰 조직은 99% 유착비리는 없으며 시스템화 돼 있는 제도가 실질적 행정에 쓰인다면 유착은 근절,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치안력으로 체감적 경찰력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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