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2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이 챌린지를 시작해준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응원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챌린지를 시작한 학생들의 염원처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의로운 해결을 응원해주었으면 좋겠다. 평화로 나아가는 소중한 걸음에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도시 응원 챌린지’는 서울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해외 9개 도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회적관계망(SNS)에 인증,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