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촌한강공원‘예술공원 일대 야경투어’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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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촌한강공원‘예술공원 일대 야경투어’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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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2019 상반기 반호 호강야경투어 참여자 모습 / 사진=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금․토․일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촌한강공원 한강예술공원 일대에서 달빛야경과 함께 역사·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한강의 야경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한강만의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처음 선보여 ‘사전예약 100%’, ‘만족도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운영 횟수를 두 배 이상 확대, 회당 참가 인원을 증원하고 한층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9년 가을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달빛 아래에서”를 주제로 이촌 한강예술공원 공공예술작품과 연계한 신규 코스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올해 강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자연형호안 강변길을 걸으며 낮에는 숨겨져 있던 이촌한강공원의 반전 매력인 ‘일몰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한강에 특화된 전문 해설사가 안내할 투어 코스는 이촌 나들목 인근의 <만선-웅어>, <바람의 집> 등의 공공예술작품 5개소다. 해설사는 한강예술공원의 예술작품 함께 한강을 밝혀주는 ‘달’에 관련된 옛이야기, 한강의 교량과 역사·문화 이야기를 재미있는 해설로 소개한다.

투어를 더욱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만의 랜턴 만들기’와 야경투어 시간에만 반짝 나타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빛의 포토존’이 운영 이촌한강공원 예술작품과 어우러져 새로운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강야경투어’는 사전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회당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오는 17일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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