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방병선 교수 조선시대 백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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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방병선 교수 조선시대 백자 강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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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두 번째 연사로 미술사학자 방병선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오는 26일 목요일 19시, 3층 대회의실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조선시대 백자 고유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살펴보고 백자가 조선왕실의 그릇으로 채택된 배경과 과정, 제작방법과 종류, 양식의 변천 및 도자기를 통한 대외 교류 등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방병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동대학원 석사 졸업 후 전공을 변경하여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도자기로 보는 조선왕실 문화』, 『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도자사』, 『조선 후기 백자 연구』,『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 등의 책과 많은 논문이 있다. 서울시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백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미술사적 의미를 알아보고,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넓힘으로써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강좌는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강의를 신청 할 수 있으며, 매회 100명에 한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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