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미국 조지아 귀넷카운티 자매결연 10주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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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국 조지아 귀넷카운티 자매결연 10주년 간담회
  • 강남신문 김정민 기자
  • 승인 2019.10.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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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9일 본청 3층에서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귀넷카운티 의장 및 경제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귀넷카운티는 지난 2009년,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 4번째로 강남구에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샤롯 나쉬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12명은 양자 간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26일 입국한 대표단은 29일 강남구 간담회 이후 실그림재단박물관 방문, 강남상공회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31일 출국한다.

강남구는 2009년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 후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강남구 대표단 및 미주 통상촉진단이 귀넷카운티를 방문해 6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달에는 P.K. 마틴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예방한 바 있다.

구는 벨기에 월루에 쌩 삐에르구,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중국 북경시 조양구, 대련시 중산구, 제남시 역성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단순히 우리나라 지자체 중 하나가 아닌 미국 맨해튼, 파리 16구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기초단체의 대표브랜드”라며 “강남다운 ‘품격 도시’를 만들어 글로벌 국제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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