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경찰서, 설 앞두고 전 방위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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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 설 앞두고 전 방위 안전대책 추진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7.01.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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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보이스피싱 피해 등 예방

서울도봉경찰서(서장 전용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봉구민의 안전을 위해 전 방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도봉교경·교구 등 기독교연합회와 어르신 안전을 위한 사건·사고예방 교육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340여 교회 게시판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홍보물을 게첩 한 바 있다. 

무단횡단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어르신들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 운영 실버대학 및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안전 교육·홍보도 실시했다.

2017년 새해를 맞아서는 매주 수요 예배 시간을 활용해 어르신 교통안전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교육·홍보를 통한 어르신 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대비 41건(4.5%) 증가한 반면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대비 3명(37.5%)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 대비 사망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경찰서는 2017년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해 작년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약 20∼30분 단위로 장소 이동식 단속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 위주 중점단속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주민 및 운수업체 대상으로 「보행자 배려 안전운전」 및 「안전보행」등 방문·길거리 홍보 등을 통한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길거리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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