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초 V 페스티벌’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 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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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초 V 페스티벌’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 대상 수상 쾌거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11.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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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초 V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장(권병선)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서초구가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나는 아직 꿈을 꾼다'를 주제로 열린 ‘2019 V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19 서초 V페스티벌’은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우수 자원봉사자들과 단체가 시상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드라마 OST를 통한 콘서트 형식의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 OST 중 발라드 메들리로 성기윤이 ‘꿈’(왜그래, 풍상씨 2019) 노래를 시작으로 전민지가 ‘잊지 말아요’(아이리스 2013), 최수용이 ‘나 가거든’(명성왕후 2002)을 선곡해 열창했다. 또한 댄스메들리 OST로는 ‘질투’(질투 1992), ‘미워요’(내게 거짓말을 해봐 2011), ‘꿈을 꾼다’(김과장 2017), ‘거위의 꿈’(인순이는 예쁘다 2007)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자원봉사 관계자는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하나의 콘서트가 되도록 구성, 지난 날 우리를 울고 울렸던 드라마 OST를 선정했다.

자원봉사자 8인조 중창단이 '꿈을 꾼다' 노래를 하고 있다. 

시상 대상자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공적조서를 접수 10월 24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항목으로는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했는가?, 둘째, 성숙한 시민리더로서 성장했는가? 셋째, 지역사회 부합하는 모델이 되었는가? 넷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변화를 이끌어 냈는가? 라는 기준에 맞춰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금장을 수상한 고숙희(왼쪽에서 2번째) 가 각 구간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최초 서초구가 지난 해 신설된 우수수요처 부문을 올해 3개 기관으로 확대 직접적으로 활동한 우수수요처와 우수 자원봉사활동 마을부문, 재능나눔 부문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삶과 밀착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의미 있게 평가 했다.

‘2019 서초 V 페스티벌’ 영예로운 자원봉사대상은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팀’이 수상했다. 반포1동 자원봉사캠프에는 총 22명의 상담가들이 활동, 발전녹색 장터, 반포천 살리기 운동, 양말인형 제작 및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 봉사상을 시상한 이윤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감(왼쪽에서 3번째)

한편 우수봉사자 20명, 교육장이 수여하는 청소년 수상자 5명 등 총 37명이 수상했다. 봉사활동 시간별로는 1000시간 이상 봉사왕 42명, 500시간 이상 금장 98명, 300시간 이상 은장 170명, 이고 각 구간별 대표 3명이 수상했다.

유현숙 문화행정국장은 “대상을 받은 반포1동 캠프장 이하 캠프 회원들에게 축하 드린다 이분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상에 녹아 있다”라며 “여기 오신 다른 동 캠프들도 노력했다. 적극 지원하는 동장님의 역할이 중요하며 협조 없이는 캠프가 홀로서기가 힘들다.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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