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우름(관장 서은교)에서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빛사랑 9인'의 사진 전시를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빛사랑 회원들이 갖는 첫 전시로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새벽3시 새벽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출사해 ‘새벽 빛을 모티브’로 빛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많은 이야기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빛사랑 회원들은 나누고 싶은 마음의 공감적인 순간을 세상의 빛 중에 가장 아름다운 새벽 빛으로 예술적 가치를 삼아 활동한다. 빛은 점심이 되면 퍼지게 되고 저녁 일몰보다 더 황홀지경을 주는 새벽 사진을 채택 부드럽고 아름다운 빛을 담아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빛사랑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로는 허원‘여명’, 김유종‘세월’, 최심자‘소나무’, 기호신‘물 좋은 곳에서 만난’, 양점숙‘겨울바다’, 오봉선‘찬란한 어느 봄날’, 한상억‘석심’, 한미옥‘여정’, 이대우‘꿈길’등 33점의 작품이 전시 돼 있다.
빛사랑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광명시지부 사진 작가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추억 그리고 도약을 새벽 빛으로 담아 전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진문화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해 회원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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