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결혼식 운영을 위한 예식 협력단체 ’17.2.6(월).~17(금)까지 모집
재생지 청첩장, 하객200명 이내, 비가열 음식(도시락 등) 이용 등 원칙 준수
야외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위한 창의적, 독창적 제안 가능
풍결혼식」을 운영할 협력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소풍결혼식의 한 커플당 결혼 평균비용(식장 대관료,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컵, 꽃․케익 등 물품비, 폐백, 피로연 식대)은 약 7백만원 정도(하객 202명)로 일반 결혼식 대비 약 50% 정도 저렴한 비용이다.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월드컵공원에서의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결혼식과 달리 다음과 같은 원칙이 있다.
협력단체는 「소풍결혼식」의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결혼문화 개선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자로, 에코웨딩 등 관련경력 3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17. 2. 6.(월) ~ 2. 17.(금)까지이며, 기간 내에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hellobom@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통해 ‘17. 2월말 발표 예정이다.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협력단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4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종근 소장은 “월드컵공원은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공간으로, 공원 조성 취지에 맞게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식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혼식으로 관심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