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2동 통학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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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2동 통학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 추진 확정
  • 광진투데이
  • 승인 2017.02.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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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만 서울시의원, 올해 사업예산으로 총 4억원 확보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적용 대상지>

광진구 중곡2동 통학로가 2017년 서울시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은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 및 대상지 특수여건을 파악하고, 대상지 내 학생정서 및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내·외적 환경 분석을 통한 맞춤형디자인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중곡2동주민센터와 신성골목시장 사이의 용마초등학교 통학로로 선정되었다. 용마초등학교의 학생수는 총 1,211명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지역 초등학교 중 가장 많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용마초등학교 주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참여형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해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기만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제1선거구)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사업예산으로 총 4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공하고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은 중곡동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례로, 중곡3동에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 적용되어 사후조치 위주였던 범죄대책에서 탈피, 환경적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기회를 사전에 차단한바 있다. 김기만 시의원은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 역시 디자인을 통해 사전에 학생들을 일탈 및 폭력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오랜 기간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활동 및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정책으로 교외 사각지대 등 폭력에 노출되는 환경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밖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서울시 및 광진구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일탈 및 폭력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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