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피콜 봉사단·즐거운 전래놀이 봉사단, 일냈다!
상태바
양천해피콜 봉사단·즐거운 전래놀이 봉사단, 일냈다!
  • 강서양천신문 강혜미 기자
  • 승인 2016.11.03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8회 서울시 봉사상서 ‘우수상’ 수상
양천해피콜 봉사단과 즐거운 전래놀이 봉사단이 봉사상 수상 후 전광수 양천자원봉사센터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천구의 두 봉사단체가 ‘서울시 봉사상’을 휩쓸며 ‘자원봉사의 메카’ 양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가 운영 중인 ‘양천해피콜 봉사단’과 ‘즐거운 전래놀이 봉사단’이 지난 2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2016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천해피콜 봉사단’은 외롭게 홀로 사는 관내 홀몸어르신 430여 명에게 주 2~3회씩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과 안전 등 불편사항을 듣고, 정기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사랑과 보살핌의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다.

그와 함께 상을 수상한 ‘즐거운 전래놀이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의 전문 교육을 수료한 영시니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놀이터 등에 찾아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세대가 어우러지는 전래놀이 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광수 센터장은 “오늘의 수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빛이 더욱 발하게 됐다”며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한국일보사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에 서북병원 목욕 자원봉사자 조원숙 씨 △최우수상에 한국이용사회 서대문구지회, 한국불교봉사회 이은홍 씨, 봉사자 안상순·조양자 씨, 헬스리더봉사단 △우수상에 풍선아트 전문 봉사자 강우경 씨, 소외계층 봉사에 적극 나서 온 조은로·정세균·정택계·이춘희·박건택·최철학·전영화·이매옥 씨, 노원구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아시아나항공 Bread of Asiana, 구로문화사랑봉사단, 서울개인택시 송파선교회가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