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장애인협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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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장애인협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0.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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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2동서 어른신 150여 분 초청, 윤석남 회장 등 봉사활동에 참여
윤석남 자유총연맹 광진지부 회장이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광진구장애인연합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달 30일 오전 중곡2동 주민센터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하여 짜장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애인들의 뮤지컬 공연에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짜장면은 광진구장애인연합회가 사랑의 짜장차를 불러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짜장면 만들기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부 윤석남 회장(뉴평강건설 대표)과 탈렌트 전원주 씨가 차량에서 짜장면을 삶는 봉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석남 회장은 '광진구 장애인연합회에 주기적으로 광진구 지역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남 회장이 짜장면 차량에서 면을 삶고있다.

윤석남 회장은 짜장면 나눔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 직접 짜장면을 삶고, 대접하는 봉사에 빠찜없이 참여하고 있다.

김명기 장애인연합회장은 "짜장면 한 그릇은 얼마되지 않지만 어르신들에 쉽게 먹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짜장면 나눔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차는 정부의 지원없이 봉사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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