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사랑의 쌀 전달…1억6천만원 상당에 달해
강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명철)은 7일 오전 강서구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강서농협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3천만 원 상당의 서울 대표 브랜드인 경복궁쌀(10㎏) 1천 포를 구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 받은 사랑의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매해 꾸준히 쌀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강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한 쌀은 총 10㎏씩 6천 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6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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