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고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최초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전 세계 180여개국 3900여개 업체와 현지 바이어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구는 화장품·뷰티, 미용·헤어케어, 유아·운동·레저/스포츠·애완·주방용품 등 분야의 관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70% 이내 ▲편도 운송비 및 통역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 홈페이지(gangnam.go.kr) 내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요제품 카탈로그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minukim@kita.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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