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대표이사 최현수, 김민환)가 16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방역마스크 2700장, 물티슈 6000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재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일환으로 깨끗한나라는 국내 토종 종합제지기업으로 기저귀, 생리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주로 제작, 판매한다. 연 매출 6천억원 규모다.
깨끗한나라는 2019년 서울 중구에서 용산구로 본사를 옮겼으며 최근 대구, 청주 등지에도 방역마스크, 물티슈 등 1억원 상당 물품을 기부, 눈길을 끌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깨끗한나라 측에 감사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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