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4개월간 급여 30% 기부…한부모가정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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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4개월간 급여 30% 기부…한부모가정 등 지원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20.04.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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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박준희 구청장이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를 약속, 구청 1층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 관악구
지난 17일 박준희 구청장이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를 약속, 구청 1층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 관악구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4개월간 반납한 월급 30%가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취약계층 생계에 보탬을 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구는 관악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뒤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했다. 쌀, 라면, 카레, 햄, 통조림 등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4개월 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약 33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7일 오전, 구청 1층에서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동 주민센터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당연한 마음으로 급여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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