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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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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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은 4월 20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 유관기관들의 지원을 통하여 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고 확대하는 등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서울청 및 수출유관기관은 지정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출마케팅 사업 및 수출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신청 시 수출의지 항목에 25점을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의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아 지원 사업에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에서보증한도 및 보증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내수기업,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인 기업,휴·폐업 중인 기업,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신청을 할 수 없으며, 제한 대상 기업들이 신청 전 제한사유를 해소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기간인 4월 20일부터 5월 8일 이내에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접수를 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기업이 힘든여건에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하여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서울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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