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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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 서비스 실시
  • 이연익 기자
  • 승인 2020.05.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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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전귀가 대원이 반딧불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에게 서명을 받고 있다. / 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대원이 반딧불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에게 서명을 받고 있다. / 서초구

서초구가 여성들의 심야시간 대 안전귀가 서비스인 반딧불이를 지난 6일 오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안전귀가 서비스 인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6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구성된 반딧불이 대원들은 관내 18개동에 골고루 배치되어 활동한다. 역세권 및 일반주택지역에 집중배치되어 매주 월요일(22:00~24:00)부터 금요일(22:00~익일 01:00)까지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내방역 등 주요 거점 25개소를 중심으로 귀가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도 순찰하며“여성이 안전한 도시 서초”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사태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대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위생상태를 철저히 하고, 이를 구에서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귀가지원 시 대원과 주민간의 이격거리도 충분히 확보하여 심야시간 반딧불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감없이 안전하게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밤늦은 심야시간 여성 및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 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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