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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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첫 회의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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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 보고 및 조기 개통 위한 추진전략 논의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앞서 지난 3, 4·15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서·양천·부천·마포 지역구 후보자들은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촉구와 당선 이후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해 서부광역철도 추진에 공동 대처키로 결의한 바 있다.

첫 회의에서는 해당 노선 관련 지역구 의원들과 당선인, 서울시 담당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서부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그간의 진행 상황 보고 및 조기 개통을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애 의원(민주당, 강서병)은 본인의 SNS를 통해 첫 회의 결과를 알리며,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재정 부담 관련 논의를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이뤄내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수도권 서부지역의 숙원 사업인 서부광역철도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당선인(민주당, 강서을)가양역에서 상암과 홍대로 직행하는 서부광역철도의 발 빠른 추진으로 제가 약속 드린 서남권 중심 관문도시의 교통부터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용선 당선인 역시(민주당, 양천을)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경기 서부지역의 지역 활성화와 주민 교통 복지를 위해서는 서부광역철도의 착공이 절실하고, 특히 양천구 신월동은 서울지하철 46년간 지하철 역사가 한 곳도 없는 지역으로 이번 철도 개통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앞서 모임의 결성을 알린 한정애(강서구병), 진성준(강서구을), 강선우(강서구갑), 이용선(양천구을), 정청래(마포구을), 서영석(부천시정) 당선인과 함께 한준호(고양시을) 당선인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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