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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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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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먹자골목 일대 대상 8억 원 확보…12월 말 사업완료 예정

 

강서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강서구청 먹자골목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폐업에 따른 빈 점포 발생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상권에는 국비‧지방비 포함 8억 원씩 총 80억 원이 지원되는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강서구가 선정됐다.
대상지인 강서구청 먹자골목(공항대로46길, 화곡로56‧58‧60길 일대 총 75,477㎡)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골목상권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도와 차도를 재포장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 테마로를 조성해 깔끔하게 정비된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먹자골목 특화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해 방문객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캐릭터 안내판을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캐릭터 존을 조성한다. 먹자골목 내 업소 위생과 안전을 홍보할 수 있는 ‘클린 캠페인용’ 홍보 롤스크린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목상권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SNS 홍보마케팅을 시범 실시하고, 상권 내 상인‧종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이용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강서구청 먹자골목 일대 골목상권 활성화와 거리 개선을 위한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먹자골목 상점가가 활력을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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