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현실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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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현실화 첫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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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초 서비스 목표…민관협의체 발족


국립항공박물관서 기관·업체간 업무협약 체결

 

최근 정부는 오는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로드맵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24일 국토교통부는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도심항공교통 분야 40여 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UAM 팀 코리아)’ 발족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족식은 항공의 과거, 현재와 함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립항공박물관(7.5.개관 예정)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외곽 공항과 공항을 잇던 항공의 영역을 도심 내로 확장시키고 대한민국 항공의 경쟁력인 운항사와 공항 분야를 넘어 기체 제작 분야까지 진출 가능하도록 하는 미래 첨단산업이다.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될 UAM 팀 코리아는 국토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이 간사 기관 역할을 하며 업계, 지방자치단체, 학계,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지자체는 인프라·주민수용성 기반, 대학은 중장기 전문 인력 기반, 유관 공공기관은 항공·토신·자격·건설·전력·도시·교통·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각각 제공해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의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UAM 팀 코리아는 로드맵에 담긴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 새로운 정책·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해 간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도심항공교통의 안전성 검증과 국내 실정에 맞는 안전·운영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의 단계별로 검증해야 할 시나리오·요구도 등을 함께 설계하고 추후 실증 사업에도 동참한다.

지역별 소음·기상·통신환경 실태조사 및 복합 공간정보 구축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공동 발주·연구하고, 상용화와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항공인증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증지원 프로그램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미래 신신업인 도심항공교통 현실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민관이 대거 참여하는 정책공동체를 만든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라며 “K-UAM이 세계 표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협업과 건전한 경쟁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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