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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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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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서울농부포털서 선착순 신청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부담 96천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범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26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시범지역에 추가 선정됐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대상 인원은 18230명으로 추산된다. 올해 1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대상(2019년 출산, 출생신고일이 202011일 이후인 경우 포함)이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6일부터 서울농부포털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24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는 자치구 거주자에 한해 24만 원을 추가 공급하므로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되는 셈이다. ,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플러스 사업 등)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되며 유사사업 지원 종료 후 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사용해 월 최대 2회 구매가 가능하고,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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