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8월부터 매월 서울창업캘린더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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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8월부터 매월 서울창업캘린더 제작․배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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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내 흩어진 창업지원 정보를 모은 창업캘린더를 매월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창업캘린더는 지역 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약 50개)의 지원정보를 투자 등 10개 지원분야로 구분 후 지원일정을 달력에 표시하고, 세부 지원내용 및 문의처를 창업기업․지원기관에게 제공하는 캘린더이다.

서울지역은 4차 산업기술과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비대면 경제를 이끌 신산업 분야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할 핵심거점으로 관련 창업 활성화가 중요한 지역이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 등 창업 지원기관 간 공동 목표를 갖고 상호 협력하며, 창업기업에게 이들 지원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지역 내 대부분의 지원기관은 타 기관과 협력 가능한 분야 및 타 기관의 지원정보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창업기업에게 제공 되는 정보도 지역 전체가 아닌 일부 기관의 단편적 지원정보 위주였다.

서울중기청은 지원기관 간 지원정보를 사전에 상호 공유해 협력을 촉진하고, 창업기업에게 지역 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의 모든 지원정보를 일괄 제공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원기관과 수차례 논의과정을 거쳐 8월부터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배포하게 되었다.

서울창업캘린더의 주요특징으로는 확정된 지원정보 뿐 아니라 계획단계 정보로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한다. 매월 확정된 지원사업 뿐 아니라 계획단계인 사업도 포함하여 타기관(기업)의 참여가능 여부를 명시함으로써 공동사업 개최 등 기관 간 협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분야별․기관별․온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지원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정보를 사업화, 투자, 교육, 네트워킹, 경영, 마케팅, 기술, 수출, 인력, 기타 10가지 지원분야로 나누고 각 지원기관별로 구분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패러다임에 따라 개최방법을 온라인, 오프라인, 온오프라인 3가지로 나눠 정보제공의 세밀도를 높였다.

또한, 포스터 형태로 인쇄하여 지원기관이 상시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서울창업캘린더는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할 수 있는 그림파일 뿐만 아니라 포스터로 인쇄 후 지역내 주요 창업지원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해당기관들이 상시 볼 수 있도록 하여 정보의 활용도를 높였다. 창업기업도 서울중기청 홈페이지(mss.go.kr/seoul) ‘알림마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업캘린더를 기획한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서울창업캘린더를 통해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창업캘린더 참여기관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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